영유아 수족구병 증가! 예방수칙 준수 및 위생관리로 건강하게 보내기 |
최근 영유아에서 수족구병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, 당분간 발생 증가 예상 수족구 예방 수칙 및 위생관리 당부 (기본예방수칙) 외출후, 배변 후, 식사전후, 기저귀 교체 전후 올바른 손씻기 (환자발생 시 수칙) ① (가정) 손, 발, 입안 수포 등 관련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병원진료,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, 환자와 관련된 물품은 세탁소독 ② (어린이집, 유치원) 환자 접촉시 개인위생 및 소독 철저, 환자는 완전히 회복 후 등원하도록 안내 |
#. 해 설
보도자료 정리해 읽어 주는 보정남녀 입니다.
최근 수족구병 환자수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합니다. 특히 이 병은 영유아가 많이 걸리는 병으로 옆에서 지켜보기가 안쓰럽고 너무 괴로울 정도입니다.
안 걸리는 것이 가장 좋지만 손에 닿으면 일단 입으로 가져가는 영유아들의 특성을 감안해 조심 또 조심하고 예방 철저히, 그리고 걸리면 빠른 치유를 위해 이 병에 대해 잘 알아두는 방법이 최선일 거 같습니다.
#. 현 황
● 질병관리청이 밝힌 금주 수족구병 발생상황 의사환자분율(= 수족구병의사환수/전체 외래환자수 × 1000 )은 5.8명/1000명(6.15.~6.21.기준)으로 증가추세에 있고, 특히, 0-6세는 8.3명/1000명으로 7-18세(1.9명)보다 더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습니다.
● 매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여 6월~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특성을 고려할 때, 당분간 환자발생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.
#. 증상과 예방
●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(엔테로바이러스)로 인하여 발생하는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.
● 환자의 대변 또는 분비물(침, 가래, 콧물, 수포의 진물 등)과 직접 접촉하거나, 이러한 것에 오염된 물건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됩니다.
● 주요 증상은 손, 발, 입안에 수포성 발진과 함께 발열, 무력감, 식욕 감소, 위장관증상(설사, 구토)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●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, 식사 전·후, 기저귀 뒤처리 후, 환자를 돌본 후 반드시 손씻기, 배설물이 묻은 의류는 깨끗하게 세탁하는 등 철저한 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.
● 환자가 발생하였을 때, 가정과 어린이집‧유치원에서 유의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.
* 가정에서는 3~4일이 지나면 증상이 호전되고 대부분 7~10일 이후 치유되지만, 드물게 뇌막염, 뇌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, 수족구병 의심 증상을 보이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아야 합니다. 또한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자제하고, 환자와 관련된 물품은 세탁 및 소독관리 해야 합니다. .
*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장난감, 놀이기구, 문 손잡이 등 손이 닿는 집기의 소독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고, 영유아가 식사 전‧후, 화장실 사용 후 손씻기 등 개인 예방 수칙을 잘 지키도록 안내하며, 수족구에 걸린 영유아는 증상 발생 동안은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회복될 때까지 어린이집 등의 등원을 자제하도록 해야 합니다.
#. 정 리
병 명 | 수족구병(Hand, foot and mouth disease) |
정 의 | ▫ 콕사키바이러스 등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,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 |
질병 분류 | ▫ 법정감염병: 제4급감염병 ▫ 한국표준질병분류(KCD-8): B08.4 |
병원체 | ▫ 콕사키바이러스 A16형이 주원인 ▫ 그 외에 엔테로바이러스 71형, 콕사키바이러스 A5, A6, A7, A9, A10형, B2, B5형 등도 원인이 됨 |
전파경로 | ▫ 직접접촉이나 비말을 통해 사람 간 전파 ▫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수영장에서도 전파 가능 ▫ 전파의 위험이 높은 장소 : 가정(감염자가 있는 경우), 보육시설, 놀이터, 병원, 여름캠프 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 |
잠복기 | ▫ 3-7일 |
증 상 | ▫ 전신증상 : 발열, 식욕감소, 무력감 ▫ 위장증상 : 설사, 구토 ▫ 발진/수포(물집): 주로 입, 손, 발, 영유아의 경우 기저귀가 닿은 부위 |
진 단 | ▫ 환자 검체(대변, 뇌척수액, 인후도찰물, 비강세척액 등)에서 특이유전자(VP1) 검출 |
치 료 | ▫ 해열 진통제로 증상을 완화, 탈수로 인한 수분 보충 등 대증요법 * 아스피린은 소아에게 사용하지 말 것 |
치명률 | ▫ 일반적으로 0.1% 미만이나 엔테로바이러스 71형에 감염된 경우 신경계 합병증, 신경원성 폐부종, 폐출혈 등 합병증이 동반될 경우 치명률이 높음 |
관 리 | ▫ 환자관리 :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의 진료를 받고 등원 및 외출 자제 ▫ 접촉자관리 : 발병을 감시하며, 발병 시 등원 및 외출 자제 |
예 방 | ▫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-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- 외출 후, 배변 후, 식사 전・후, 기저귀 교체 전・후 - 특히 산모, 소아과나 신생아실 및 산후 조리원, 유치원, 어린이집 종사자 ▫ 올바른 기침예절 - 옷소매 위쪽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▫ 철저한 환경관리 - 아이들의 장난감, 놀이기구, 집기 등을 소독 하기(붙임 3 참조) -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을 철저히 세탁하기 ▫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등원 및 외출 자제(발병후 1주일) |
#. Q & A
Q 수족구병이란
◦ 주로 5세 이하 영유아의 콕사키바이러스 등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입니다.
* 콕사키바이러스 A16형은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매우 일반적인 원인균입니다.
*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은 아시아에서 여러 번의 대규모 수족구병 발병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.
Q. 수족구병에 걸릴 위험이 있는 사람은
◦ 유아 및 아동(주로 5세 이하)에서 발생하며 어린이집, 유치원 등 보육시설에서 발생합니다.
◦ 학생 및 성인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나 증상은 경미합니다.
Q. 증상은
◦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나타나는 수족구병의 증상은 발열, 인후통, 식욕부진 및 피로감 (권태감) 등입니다.
◦ 발열 1-2일 후에, 입 안의 볼 안쪽, 잇몸 및 혀에 작은 붉은 반점이 나타나며, 수포 또는 궤양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.
- 또한, 손, 발 및 엉덩이에 피부 발진이 발생할 수 있으며, 가끔 팔과 다리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.
- 발진에는 융기 또는 편평형 붉은 반점과 수포도 포함됩니다.
◦ 수족구병 증상은 보통 경미하며 대개 7-10일 내에 저절로 없어집니다.
◦ 수족구병에 걸린 모든 사람에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.
◦ 그러나 드물게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면역체계가 아직 발달되지 않은 어린 영아의 경우,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이 원인인 경우 합병증의 발생이 더 높습니다.
- 뇌간 뇌척수염, 뇌염이나 회색질척수염와 같은 마비증상, 신경성 폐부종, 폐출혈, 심근염, 심장막염, 쇼크 및 급속한 사망 등을 초래하는 등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.
Q. 수족구병의 전염은
◦ 일반적으로 사람간의 접촉에 의해서 전파됩니다.
- 감염자의 대변으로 오염된 손을 거쳐 다른 사람에게 전파됩니다.
- 감염자의 코와 목 등 호흡기 분비물, 물집의 진물 또는 타액과의 직접접촉으로 전염됩니다.
- 즉 감염된 사람이 손을 씻지 않은 채 다른 사람을 만지거나 물건의 표면을 오염시킬 때 흔히 전파됩니다.
-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환경 표면에서 장시간 생존할 수 있습니다.
◦ 수족구병에 걸린 사람은 발병 첫 주에 가장 전염성이 크지만,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몇 주간 계속해서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.
Q. 증상이 나타나기까지의 시간은
◦ 수족구병 증상은 보통 최초 노출 및 감염 3-7일 후에 나타납니다.
Q. 수족구병은 어떻게 진단
◦ 일반적으로 수족구병 진단을 위해 실험실 검사는 하지 않습니다.
- 보통 환자의 나이, 증상 및 발진이나 궤양의 종류와 위치를 근거로 수족구병을 진단합니다.
◦ 중증 증상 경우는 인후 도찰(throat swab)법을 이용하거나 물집의 진물 또는 대변을 채취하여 검사합니다
Q. 수족구병은 어떻게 치료
◦ 특별한 치료제는 없으나, 증상완화를 위해 대증요법을 사용합니다.
- 발열이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해열 진통제를 사용
- 입 안의 궤양으로 삼키기가 고통스럽고 어려워서 수분을 섭취하지 않아 심각한 탈수현상이 발생할 경우, 정맥용 수액 치료
Q. 수족구병 예방법은
◦ 수족구병의 경우 아직 국내에 상용화된 백신은 없으며, 임상시험이 진행 중입니다.
◦ 따라서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감염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.
- 수족구병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모두가 화장실 사용 후, 기저귀를 간 후 또는 코와 목의 분비물, 대변 또는 물집의 진물을 접촉한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의 손씻기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.
◦ 비말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침예절도 준수해야 합니다.
◦ 장난감과 물건의 표면은 먼저 비누와 물로 세척한 후 소독제로 닦아야 합니다.
◦ 수족구병에 걸린 아동은 열이 내리고 입의 물집이 나을 때까지 어린이집, 유치원이나 학교에 가지 말 것을 권장합니다. 또한 증상이 나타난 어른의 경우도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직장에 출근하지 말 것을 권장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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