쿠팡 납치 광고?? 방통위 조사 받나

‘클릭도 안했는데 쿠팡으로 이동’ 사실조사 전환

- ‘불편광고’ 조사 착수…관련 법 위반 시 과징금 부과 등 엄정 조치 -

 

보도자료 정리해 읽어주는 보정남녀입니다.

방송통신위원회가 쿠팡을 들여다 볼 계획인가 봅니다. 

이유는 그간 각종 누리집이나 온라인 관계망(SNS) 등에서 강제로 쿠팡 누리집 및 앱으로 이동되는 이른바 ‘납치광고’ 등 이용자 불편을 유발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.

이러한 내용이 「전기통신사업법」 상 금지 행위를 위반했는지 여부 등 불편광고에 해당한다고 보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함입니다.

 

방통위는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쿠팡의 온라인 광고 현황, 집행방식, 사업 구조 등에 대해 실태 점검을 해왔다고 밝히고 

그 결과 쿠팡 광고가 각종 누리집과 온라인 관계망(SNS) 등 다양한 인터넷 공간에 게시돼 이용자 의사와 무관하게 쿠팡으로 강제 전환되는 등 불편을 유발하고 있으며, 이를 관리하는 쿠팡의 업무처리 절차에 미흡한 점이 확인돼 사실조사에 착수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.

 

또한 쿠팡이 통합계정 제도를 빌미로 쿠팡 외에 쿠팡이츠‧쿠팡플레이 등 하위 서비스의 개별 탈퇴를 지원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며, 쿠팡의 이러한 행태가 「전기통신사업법」 상 금지 행위인 ‘이용자의 해지권 제한’에 해당하는지 엄밀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합니다. 방통위는 이번 조사를 통해 금지행위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과징금 부과, 시정명령 등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

 

지난해 11월이면 계엄 전 내란 대통령과 그 휘하들의 권한이 녹슬지 않았을 때인데 쿠팡이 뭔가 심기를 건드린 일이 있었나요?? 아님 명품 좋아하는 어떤 분의 글로벌 쇼핑 중 쿠팡으로 납치되는 일이 있었든가... 불공정 행위나 불편 부당한 일은 당연 조사받고 사안의 경중에 따라 처벌을 받아야 되겠지만 조사 시점도 그러하  거니와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"똥손이라 터치를 잘못해서 이동했나보다..에이.." 내손을 원망할 정도지 뭐 크게 불편하다거나 이놈들 봐라 할 정도의 사안은 아닌 거 같은데... 조사한답니다. 쿠팡만...